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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문화체육과 행감서 두계천 관광 자원화‧안보체험 홍보 등 집중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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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논산포커스 작성일21-06-23 00:00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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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의원들이 민‧군 화합 행복도시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을 갖고 두계천 등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8일 문화체육과 소관 계룡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헌묵 의원은 “계룡시의 시정목표는 ‘민‧군 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다. 3군 본부가 있어 태동한 계룡시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그런 측면에서 이제는 교육·문화도시로 변모했으면 좋겠다”며 “계룡8경 중 천황봉, 숫용추·암용추, 계룡대 주초석, 통일탑 등 5곳이 접근이 불가해 갈 수가 없다. 그렇다고 제외할 수도 없는 만큼 굳이 8경을 고집하지 말고 입암저수지, 두계천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되는 곳을 추가로 포함하는 계룡10경에 대한 논의를 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윤차원 의원은 “우리 계룡에서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는 사계고택과 계룡대 안보견학 등 두 군 데 정도다. 신원재와 모원재는 별로 가지 않는다. 결국 사계고택이 핵심 관광베이스고, 통제구역인 계룡대 안보견학은 사전에 신청해야 가능하다. 계룡대 들어가도록 홍보를 확대해서 계룡에 와서 보고 먹고 가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충남문화재단에 보고되는 관광객 인원을 살펴보면 계룡 관광객은 0명이다. 사계고택과 계룡대 안보견학에 관람과 체험객이 많이 있는데 계룡시는 관광객 보고를 하지 않는 것 같다. 문화재단에 관광객을 넣어야 각종 공모와 혜택을 받을 텐데 즉각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강웅규 의원은 “계룡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비해 향토문화재가 없어 아쉬웠는데 사계고택을 지정하려는 노력은 잘한 일”이라며 “입암유적지는 작년 화장실 등 수천만 원을 들여 보수공사 했는데도 아직도 흉물로 남아 있다. 방치해서는 안 된다. 멋진 유적지로 남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이청환 위원장은 “계룡의 관광지 개발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느냐. 솔직히 관광자원 많지 않다. 그중에 제일 활용이 가능한 자원 가운데 하나가 두계천이다. 병영체험할 때 줄 서는 거 보셨지 않느냐”며 “용남고에서 골프장 입구를 연하는 두계천 일대에 보 몇 개만 만들어도 보트체험장, 병영체험장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겠는가. 예산 많이 안 들고도 국민들이 병영 체험 할 수 있다. 개발을 검토해라”고 덧붙였다.

허남영 의원은 “지난 2017년 6월에 행감을 마치고 계룡시가 갖고 있는 천혜 자원인 계룡산과 계룡대, 향적산과 두계천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발전 미래비전 위한 계룡시 종합발전 전략수립위원회를 제안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지난 2018년에도 2030계룡시발전계획이 세워졌다. 핵심 과제 중에 두계천 관광자원화 계획이 포함돼 있다. 문화관광 활성화는 전체적 계획 속에서 수립되는지 파악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임경희 문화체육과장은 “사계고택은 향토문화재 지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입암유적지는 공주 등 벤치마킹을 통해 명칭 변경부터 새롭게 용역을 주고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계룡시 문화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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