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백범 김구가 숨어 지내며 심은 마곡사의 향나무 [문화를 품은 사찰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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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작성일21-06-13 00:00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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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을 품고 있는 마곡사는 대한 불교조계종 25교구 중 제6교구 본사입니다. 마곡사는 100여 개에 이르는 충남지역 조계종을 관장하는 대본산의 하나로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7개 사찰 중 하나입니다.


'마곡사 사적 입안'의 기록에 따르면, 마곡사는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고려 명종 때(1172년) 보조국사가 중수하고, 범일 대사가 재건하였으며, 이후 다시 도선국사가 중수하고, 순각이 보수하였다고 합니다. 마곡사는 창건 당시에는 제법 규모가 큰 사찰이었으나 현재는 경내의 보물로는 영산전·대웅보전·대광보전·오층석탑 등이 있으며, 해탈문·천왕문·명부전·국사당·응진전·심검당 등 다수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마곡사는 한때 김구 선생이 은거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구 선생은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일본군 장교를 처단하고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하여 마곡사 백련암에서 스님 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백범당에는 김구 선생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선생이 평생 좌우명으로 삼았던 친필 휘호가 있고, 옆에는 해방 후 이곳을 찾아와 기념식수를 한 향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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