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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안보대화] 성공리에 끝마쳐…다자협력 증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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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방 NEWS 작성일21-09-12 00:00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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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1.09.13
[2021 서울안보대화] 성공리에 끝마쳐…다자협력 증진방안 모색

2021 서울안보대화가 지난 10일 폐회식을 끝으로 지난 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국방 관료와 민간 전문가들이 온ㆍ오프라인으로 모여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였는데요. 주요 내용을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21 서울안보대화에서는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아ㆍ태 지역안보와 신종감염병, 사이버 등 세계적인 안보현안을 폭넓게 다뤘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1.5 트랙의 장’ 과 국방 분야를 대표하는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함께 새로운 안보 현안으로 떠오른 기후 변화와 우주 안보위협 이슈가 처음으로 주요 의제로 선정돼 행사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경 없는 안보위기와 다자적 대응’이라는 대주제 아래 열린 행사는 3개 본회의와 3개 특별세션, 특별대담 등으로 구성됐고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와 한-폴란드 국방차관회의도 진행돼 온ㆍ오프라인으로 방산과 군수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토론자로 참석한 본회의1 에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군비 통제’를 주제로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공감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구축하려는 정부의 일관된 노력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한편, 박 차관은 지난 10일 폐회사에서 올해 행사는 국경없는 안보위기를 진단하고 다자안보협력을 통한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아ㆍ태 지역의 안정성과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위한 국제협력 등 글로벌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새롭게 부상한 비전통 안보이슈로써 ‘기후변화 대응에서의 군의 역할’과 ‘우주영역에서 국제협력 논의’를 처음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성공리에 마무리된 ‘2021 서울안보대화’.
국방부는 앞으로 서울안보대화를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긴밀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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