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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워…이 시각 청계천 / KBS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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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21-07-24 00:00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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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6.5도를 기록하면서 이번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지금 청계천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전현우 기자, 청계천은 주말 저녁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인데, 지금은 좀 어떤가요?

[리포트]

코로나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청계천을 찾아온 시민은 평소 주말보다 줄어든 모습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오전부터 이곳 청계천 주변을 살펴봤는데요.

찾아온 시민조차 더위 때문에 오래 있지 못하고 다리 밑 그늘에서 잠깐 더위를 피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6.5도를 기록하면서 이번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밤에도 더위는 쉽게 꺾이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내일 낮 기온도 서울 36도 등 오늘만큼 올라 덥겠습니다.

이렇게 폭염이 이어질 때는 온열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뉴스 시간마다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 달 온열 질환 의심 환자는 509명이었고 사망자도 5명이 나왔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 경련은 대표적인 온열 질환 증상입니다.

증상이 생기는 즉시 시원한 곳에 쉬는 등 체온을 조절하거나 상태가 심각하면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어르신들과 노숙인, 쪽방촌 주민들처럼 이른바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 2천 여곳과 안전숙소 37곳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여동용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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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기온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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