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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위협 여전서북도서 전력 증강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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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NEWS앵커 북한의 … 작성일15-11-22 12:43 조회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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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우리 군의 서북도서 대비태세는 한층 강화됐습니다.

감시 자산과 첨단 전력, 병력이 전부 보강됐는데, 북한의 도발 위협에 따른 긴장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할 당시, 우리 해병대의 대응 무기는 K-9 자주포 6문밖에 없었습니다.

이마저 2대가 고장나 해병대는 K-9 4문으로 악전고투했습니다.

[이홍기, 합참 작전본부장(2010년 11월)]
\"11월 23일 14시 34분경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 및 내륙에 해안포 수십 발의 사격을 자행해 아군은 교전 규칙에 따라 즉각 강력한 대응사격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5년이 흐른 지금, 연평도를 포함한 서북도서의 대비태세는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6문에 불과했던 K-9 자주포가 3배 넘게 늘었고, 다연장 로켓 구룡과 해안포 갱도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스파이크 미사일 등이 실전 배치됐습니다.

대포병 레이더도 표적 8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신형 \'아서-K\'로 대체됐으며, 포격 음향 탐지장비와 고성능 영상 감시 장비가 추가돼 북한 동향을 24시간 감시하고 있습니다.

병력 역시 해병대 천2백 명이 증원돼 서북도서엔 5천여 명이 철통 방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적의 해안포를 직격할 수 있는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 그리고 K-9 자주포도 3배 정도 증강된 1개 대대 18문이 완편돼 있고 이런 여러 가지 무기 체계들을 준비하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오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그러나 서해북방한계선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하거나 한계선을 수시로 침범하며 도발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하면 원점은 물론 지원·지휘세력까지 타격한다는 공세적 작전 개념을 토대로, 차기 다연장 로켓 천무와 2.75인치 유도 로켓, 무인정찰기의 추가 배치를 추진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은 북한의 일방적 공격을 뜻하는 \'포격 도발\' 대신 해병대의 대응 사격에 의미를 두고 \'연평도 포격전\'으로 용어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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